국립창원대 불어불문학과, ‘프랑스어 경연대회’ 대거 수상!
2024-10-2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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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프랑스어 능력을 주도적으로 강화"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불어불문학과는 ‘2024년 영남권 프랑스어 경연대회’에서 대상과 금상, 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주한 프랑스대사관,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이 후원하고 경상국립대에서 열린 경연대회는 프랑스어 관련 학과가 개설된 영남권 7개 대학(국립창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부산외대, 영남대, 울산대)의 학생·교수 120여 명이 참여했다.
경연 분야는 비디오, 시·샹송 2개 분야였다. 비디오 분야는 국립창원대 불어불문학과 남현주, 박설아, 박수현, 현송주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프랑스어 사용자로서 세상에서의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대상, 박윤식, 최윤희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프랑스에서의 잊지 못할 순간’이라는 주제로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시·샹송 분야에서는 자크 프레베르(Jacques Prévert)의 시를 낭송한 변정윤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국립창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박성혜 학과장은 “이번 경연대회의 성과는 학생들이 열정을 가지고 프랑스 문학과 문화를 깊이 있게 학습하며, 프랑스어 실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프랑스어 능력을 주도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다른 대학과의 교류 및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