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전쟁' 미스 조 역 배우 김병선 사망…향년 37세
2024-10-2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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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으로 투병해오다 24일 별세
배우 김병선이 이른 나이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고인의 생전에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에서 감초 캐릭터인 '미스 조' 역할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2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김병선은 지병으로 투병해오다 전날(24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구체적인 지병은 알려지지 않았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7시다. 장지는 경기 광주시에 있는 시안 가족추모공원이다.
고인은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배우로 활동했다.
고인은 2007년 인기리에 방영된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을 통해 연기자로서 존재감을 알렸다. 해당 드라마에서 사채업자 마동포(배우 이원종)의 사무실 직원 미스 조 역할을 맡았다. 당시 특유의 귀여운 표정으로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다음은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에 출연한 고인의 생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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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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