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두정역서 안타까운 참변...열차에 치여 50대 여성 사망
2024-10-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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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등 통해 사고 경위 파악 중”
천안 두정역 철로서 안타까운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뉴스1이 27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충남소방본부는 50대 여성 A 씨가 전날 오후 9시 14분께 기차에 치여 숨졌다고 이날 매체 등에 말했다.
A 씨 시신은 철도특별사업대에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은 심하게 훼손된 상태로 전해졌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사건 발생이) 야간이고 열차가 운영 중인 철로라서, CCTV 등을 통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매체 등에 말했다.
한편, 지난달 인천 도화역 선로서도 30대 여성이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망 사고가 나기도 했다.
철도 선로 위 사고가 반복되는 만큼, 시민들은 특히 야간에 철로 근처를 지날 때 더욱 신중히 주의해야 한다. 사고 발생 시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선로 접근을 삼가고 철도시설 근처에서는 안전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철도 당국과 관계 기관은 철도 주변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점검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것 외에도, 야간 사고 방지를 위한 조명 강화와 같은 안전장치 설치에 주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