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걸고…" 165만 유튜버 미미미누, '일베 의혹'에 직접 입 열었다
2024-10-29 09:25
add remove print link
미미미누, 팬카페 통해 '일베 의혹' 직접 부인
유튜버 미미미누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미미미누는 지난 28일 팬카페에 글을 올리며 최근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어떤 커뮤니티에서 라이브 방송 중 캡처된 이미지와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영상이 합성된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며, 이는 악의적인 조작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오랜 시간 제 방송을 봐온 팬들이라면 사실이 아님을 알 것”이라며 억측을 일축했다.
또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항상 제 영상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그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언제든 예상은 했지만 쉽지 않다. 버티고 또 버틴다”는 글과 함께 병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치료 중인 사진을 올려 근황을 알렸다.
미미미누는 구독자 수 165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입시 및 교육 콘텐츠를 주로 다루고 있다. 현재 그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 고정 패널로 참여하며, 팬들 사이에서 입시 전문가로 주목받고 있다.
다음은 미미미누 입장 전문이다.
민수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미미미누(김민우)입니다.
현재 모 커뮤니티에서 제가 라이브 방송했을 때의 이미지와 전 대통령분들과 관련한 영상을 합성한 이미지가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제 방송을 꾸준히 본 분들 및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는 제 모든 것을 걸고, 악의적인 합성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미미미누 시청자 여러분들은 걱정 않으셔도 좋습니다.
늘 제 영상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