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신세계치과, 13년째 사랑의 햅쌀 나누기 '훈훈'

[포항=이창형 기자]경북 포항의 신세계치과가 13년째 '사랑의 햅쌀 나누기'를 해 주변의 칭송을 받고 있다.

신세계치과의 햅쌀 나누기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고 있다.

올해에도 무료급식소, 장애인복지관 등 포항지역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며 쌀을 전달하고 있다.

치과병원 방문객들에게도 우편으로 햅쌀을 발송하고 있다.

햅쌀 구매로 쌀값 하락 및 쌀소비 격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을 돕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재윤 대표원장은 "전해지는 쌀에는 신세계치과를 찾아주신 고객들의 마음, 함께 일하는 의료진의 정성이 깃들여 있다"며"가족들이 먹을 한끼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하시고 추수와 포장까지 해주신 황창현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