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터미널-서울 시외버스 운행 재개 위한 간담회
2024-10-3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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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및 공주시의회 협력 의지
공주시민 교통편의 증대 위한 시외버스 재개 기대
공주시의회 유구터미널-서울 시외버스 운행 재개 특별위원회(위원장 구본길)는 지난 28일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실에서 충남도청 관계자들과 유구-서울 시외버스 운행 재개를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임달희 의장, 구본길 위원장, 고광철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특별위원회 위원들, 도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도청 관계자는 서울행 시외버스 운행 재개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또한, 충남도는 시외버스 운수업체 등과의 협의를 통해 여러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유구터미널-서울 시외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운행이 중단된 이후 재개되지 않았으며, 운행 중단 전에는 하루 7회 운행했던 노선이다.
이번 유구-서울 시외버스 운행 재개 특별위원회는 지난 10월 21일 제255회 임시회에서 발족되었으며, 10월 22일 특별위원회에서 구본길 위원장을, 송영월 부위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구본길 위원장은 “앞으로도 서울행 시외버스 운행이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으며, 충남도의회 고광철 위원장은 “공주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도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