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역연합 출범 앞두고 의정설명회 열려…본격 활동 예고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31일 세종시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에서 ‘충청광역연합 의정설명회’를 개최하며 연합의회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의정설명회는 충청광역연합의 출범을 앞두고 대전, 세종, 충북, 충남에서 선임된 16명의 연합의원들이 참석해 상견례와 더불어 연합 출범 준비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연합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충청권의 공동 번영과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의정활동을 위해 정당과 지역을 초월하여 의원 간 화합과 단결을 다짐했다.

이익수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충청광역연합의회가 충청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하며,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오는 12월 17일 첫 임시회를 열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충청권이 공동 목표 아래 어떻게 협력하며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