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우즈베키스탄 청소년 대상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2024-11-0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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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문화와 세종시 홍보의 장
한글과 K-푸드로 잇는 문화 교류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_교류활동_사진 /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_교류활동_사진 /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센터장 오제상)는 5일 우즈베키스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새뜸중학교와 연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세종 한‧음‧정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뜸중학교와 우즈베키스탄 안그렌 21번 학교 간의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청소년 14명과 새뜸중학교 멘토 청소년 7명이 함께 세종시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체험활동에서는 한글과 음식, 정원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한글로 디자인한 컵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K-분식 요리를 함께 만들며 한국 음식 문화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또한 국립세종수목원의 한옥 정원을 탐방하며 전통적인 한국의 자연과 정원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_교류활동_사진_(3) /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_교류활동_사진_(3) /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우즈베키스탄 청소년들은 새뜸중학교 멘토들과 그룹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와 세종시의 한글 사업 등에 대해 배우며 의미 있는 교류를 나눴다. 오제상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장은 "우즈베키스탄 청소년들이 세종시를 통해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며, "세종시 청소년들이 지역 문화를 홍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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