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실내건축디자인학과,제23회 졸업작품전시회 성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실내건축디자인학과는 지난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교내 송강갤러리에서 ‘제23회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하여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졸업작품전시회는 한자로는 溫(따뜻할 온), 영어로는 ON을 주제로 하여 공간에 있어서 따뜻한 공간을 구현해 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실험적 작업의 결과물들을 전시했다.

특히 이번 졸업전시회는 4년간의 전공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모든 지식과 기량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현안문제들로 대두되고 있는 주제들(지역주민들을 위한 도서문화공간, 복합청소년문화공간, 생태환경, 첨단 AI 및 쇠퇴해 가는 조선산업발전 방안 모색 등)을 선정하여 문제점들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고민의 흔적들을 패널과 모형으로 구현했다.

이러한 결과물들은 지난 9월에 개최된 광주/전남 건축전공학과별 우수작품 초대전에 출품하여 광주광역시 시장상(장혜원, 천서은, 김세이)을 비롯하여 4팀이 건축학회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출품된 모든 작품에서 수상을 하는 영애를 얻어 그 의미가 빛났다.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졸업전시회는 학과전공교육에 대한 가시적 성과물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재학생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하고 신/편입생모집 홍보역할과 외부적으로는 전국단위 공모전 수상 및 업계 관계자들의 참석으로 인한 취업연계 기회 확대 등 대내외적으로 의미 있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