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먹으면 후회함' 타이베이에서 먹어야 할 음식 15가지

1. 딘타이펑 샤오롱바오

이하 웨이보

이하 위키트리

세계적인 딤섬 전문점 딘타이펑 본점이 타이베이시에 있다. 대표 메뉴는 만두피를 터뜨리면 육즙이 흘러나오는 샤오롱바오(소룡포, 小龍包)다. 다른 메뉴를 시켜도 실패할 확률이 매우 낮다. '오이김치'는 딤섬의 느끼함을 잡아줘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2. 키키레스토랑 사천요리

키키레스토랑은 중국 쓰촨 음식 전문점이다. 영화배우 서기(舒淇)가 지인들과 함께 운영해 더욱 유명해졌다. 타이베이 시내에 위치한 키키레스토랑 모든 지점은 한국인 관광객들로 북적거린다. 현지인보다 한국인이 더 많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키키레스토랑 음식이 그만큼 한국인 입맛에 잘 맞기 때문이다. 탈라피아 요리인 홍지아오샤오위(紅椒燒魚), 계란찜처럼 부드러운 두부 요리 라오피넌러우(老皮嫩肉), 부추와 돼지고기를 볶은 창잉터우(蒼蠅頭)가 한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

3. 까오지 딤섬

딘타이펑과 쌍벽을 이루는 딤섬 전문점 까오지는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다. 딘타이펑에 비해서는 줄이 길지 않다. 중국 전통 요리인 동파육도 대표 메뉴다.

4. 용캉제 우육면

우육면 맛집으로 꼽히는 용캉우육면은 유명 맛집이 모여 있는 용캉제(永康街)에 위치해 있다. 좁고 낡은 가게이고 가격도 저렴하다. 비주얼만 보면 망설여질 수도 있지만 일단 젓가락을 들면 멈출 수 없다.

5. 페이첸우 장어덮밥

페이첸우(肥前屋)는 현지인들이 줄 서서 먹는 장어덮밥 전문점이다. 특별하게 맛있지는 않지만 가성비 면에서 훌륭하다. 가격은 저렴한데 장어는 크다.

6. 광공식당 광부 도시락

광부 도시락은 금광 마을 진과스(金瓜石)에 가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광부들이 실제 먹었던 도시락을 그대로 판매하고 있다. 진과스에는 광부 도시락을 판매하는 식당이 여러 곳 있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다. 가장 유명한 광공식당에서는 도시락 케이스를 가져올 수 있다.

6. 스무시 망고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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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표 빙수 브랜드다. 빙수 위에 부드러운 푸딩이 올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망고는 5~10월이 제철이다. 대만의 무더운 날씨를 잊게 해주는 맛이다.

7. 아이스몬스터 망고빙수

'꽃보다 할배'에서 극찬한 망고 빙수 브랜드다. 아이스 몬스터는 다른 빙수 브랜드에 비해 가격이 높은 편인데 대신 얼음이 매우 부드럽다.

8. Myowa 철판녹차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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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녹차 디저트 전문 카페 Myowa의 철판녹차케이크다. 케이크 위에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고 점원이 직접 녹차 소스를 부어준다. 녹차 소스가 지글지글 끓어 보는 재미도 있다. 녹차 전문점답게 녹차가 맛있다. 차를 즐기지 않는 사람도 마셔볼만하다.

9. 단수이 대왕카스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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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왕 카스테라는 단수이(淡水) 강변 라오제(老街)에서 시작됐다. 큰 카스테라가 나올 때마다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카스테라는 매우 부드럽다.

10. 단수이 대왕오징어튀김

대왕오징어튀김도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었다. 역시 단수이(淡水) 강변 라오제(老街)가 원조다. 튀김은 바삭바삭하고 오징어는 부드럽다.

11. 스린야시장 왕치즈감자

스린야시장 대표 메뉴로 알려져 있는 왕치즈감자는 사실 다른 야시장에서도 판다. 치즈와 감자의 조합,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다.

12. 지우펀 땅콩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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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관광지 지우펀(九份) 골목에 자리 잡고 있다.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땅콩과 아이스크림이 잘 어우러진다.

13. 춘수당 버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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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티는 춘수당에서 만들어졌다. 본점은 타이베이가 아닌 타이중에 있다. 버블티 원조인 만큼 다른 브랜드보다 깊은 맛이 난다.

14. 펑리수

수신방 홈페이지

파인애플 케이크 펑리수는 대만 대표 간식이다. 낱개 포장이 잘 되어 있어 선물하기도 좋다. 여러 브랜드가 있지만 수신방이 대만 펑리수 대회에서 1등 총리상을 받았다. 과육이 씹히고 유통기한이 짧을수록 좋은 펑리수다.

15. 유가크래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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