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 충만' 바르셀로나가 세월호 5주기 추모하기 위해 올린 글

2019-04-1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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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위의 클럽(Mes que un club)' 문구 이번에는 빠져
3,4주기에도 노란색 리본 게시하기도

이하 바르셀로나 공식 페이스북
이하 바르셀로나 공식 페이스북

스페인 라리가 구단인 바르셀로나가 세월호 5주기를 추모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바르셀로나는 16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우리는 항상 기억하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게시물을 올렸다. 이들은 한국시각으로 16일이 되는 자정에 맞춰 게재했다.

이 게시물에는 세월호를 상징하는 노란 종이배와 검은 리본이 그려져 있었으며, 'REMEMBER 2014.04.16'이라며 세월호가 침몰한 날짜도 적었다.

바르셀로나가 세월호 추모 메시지를 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들은 3주기에도 노란색 리본을 게시했으며, 4주기에는 이번과 같은 노란 종이배와 검은 리본이 그려진 게시물을 올렸다.

이들은 당시에 바르셀로나를 칭하는 '클럽 위의 클럽(Mes que un club)'이라는 문구를 사용했지만, 5주기에는 이 문구가 빠졌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1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0일에 열린 1차전에서는 수아레스의 골로 바르셀로나가 1-0으로 승리했다.

3주기 추모글
3주기 추모글
4주기 추모글
4주기 추모글
home 조영훈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