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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금연지원센터 ‘높은 금연 성공률’ 주목

    • • ‘전문치료캠프’ 6개월 성공률 60%대
    • • 맞춤형 프로그램·찾아가는 서비스도
    • • ‘세계금연의 날’ 맞아 캠페인 등 활발

    화순전남대병원내 ‘치유의 숲’에서 금연캠프 참가자들이 명상과 체조법 등을 배우고 있다.

    5월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정신)에서 운영중인 전남금연지원센터(센터장 권순석)의 금연 프로그램들이 높은 성공률을 거둬 주목받고 있다. 

      특히 4박5일간 무료입원을 통한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의 경우 지난 4년간545명이 참여, 4주 금연성공률이 평균 80%대· 6개월 성공률이 평균 60%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7월 화순전남대병원내에 문을 연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지역내 금연사업의 핵심거점기관으로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병원내에서 전문치료형 금연캠프(4박5일), 지역 곳곳에서 일반지원형 금연캠프(1박2일) 등 전문적인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금연 캠페인 전개, 네트워크 구축, 상담과 치료 등도 활발하다.  

      특히 매년 15차례정도 진행되고 있는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지난해의 경우 15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4주 금연성공률 78.4%, 6개월 금연성공률 58.8%를 보였다. 스스로 금연이 어려운 중증-고도 흡연자들이 포함됐음에도 불구, 의료진의 체계적인 치료와 전문상담사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해마다 높은 금연성공률을 기록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병원에 입원한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금연지원 서비스도 펼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입원기간 동안 금연교육과 금연상담을 진행하고, 퇴원후에도 6개월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평균 70%대의 금연성공률을 거두고 있다.

      이와 병행해 ‘찾아가는 금연버스’를 운행,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으로 금연지원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밖 청소년, 대학생, 여성, 장애인, 소규모 사업장 흡연자 등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밖 청소년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지역내 보호관찰소 등을 방문, 금연상담과 흡연 예방교육도 펼치고 있다.

      한편, 내달 4일에는 병원내에서 ‘세계금연의 날’ 기념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내원객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금연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금연 포토존·OX문제 풀기·포스터 전시회 등을 병행하며 선물을 제공한다. 전남지역암센터에서는 암예방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권순석 센터장은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지자체·교육기관·보건기관 등과 협력해나가고 있다”며 “흡연자들이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다면, 금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호남 취재본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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