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팬이 집에 찾아온 그 날... '찬열 집안'에 있던 여성 정체가 밝혀졌다

2019-06-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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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 오피스텔에 혼자 있던 여성의 존재 궁금증 모여
작업실로 사용하던 오피스텔에 있던 여성은 크루 중 한 명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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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찬열의 사생팬 문제가 불거진 동시에 사건 당시 찬열 오피스텔에 있던 여성의 존재가 궁금증을 모았다.

21일 탑데일리는 "EXO 엑소 찬열집에 있던 그녀는 누구?"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 4월 초 찬열의 집에 침입하려던 중국 사생팬 2명이 경찰에 신고된 일을 전하며, 사건 당시 인터폰으로 집 밖 사생팬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찬열이 아닌 한 여성이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찬열을 수차례 스토킹하던 중국 국적 20대 여성 두명은 찬열 오피스텔 문 앞까지 접근해 집안으로 침입하려는 시도를 했다.

이에 혼자 찬열 오피스텔 안에 있던 여성 김 모씨는 사생팬 얼굴이 담긴 인터폰 화면을 찍은 영상을 찬열에게 전송했고, 이를 확인한 찬열은 경찰에 바로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사생팬들은 주거침입,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입건돼 조사받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해당 사건이 다시 불거지자 찬열은 2차 사생활 피해를 입게 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찬열이 작업실로 사용하는 작업실에 지속적인 사생팬 침해가 있어 신고하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라며 "당시 작업실에 있던 분은 함께 음악 작업을 하기 위해 모인 크루 중 한 명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도를 넘은 사생활 침해로 아티스트들의 고통과 피해가 심각한큼 자제 부탁드린다"라는 말을 남겼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