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 죽부인 받아 꿀잠 잘 수 있는 곳이 생긴다

2019-06-2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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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일부터 운영하는 '남산골 바캉스'
2000원 내면 낮잠, 전통음료, 전통마사지, 사주명리학 체험 제공

도심 속 한옥에서 죽부인을 안고 낮잠 잘 수 있는 생긴다.

서울시는 다음 주 화요일(7월 2일)부터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남산골 바캉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산골 한옥마을은 서울지 중구 필동에 있다. 지하철 3호선 충무로역과 가깝다. 2만 4000평 대지 위헤 한옥 다섯 채와 전통 정원, 전통 공예관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단 2000원을 내면 시원한 전통 음료와 함께 얼음주머니, 모시 이불, 배게를 빌려준다. 시원한 대청마루에서 꿀잠을 잘 수 있다.

토요일에는 전통마사지 체험, 일요일에는 사주명리학 체험도 운영한다. 시간은 12~15시,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오수(낮잠) 체험자는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남산골 바캉스는 오는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하 서울시 페이스북
이하 서울시 페이스북
home 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