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과 결별 3일 만에 저녁 먹으며 친구하자고 합의한 '판빙빙'
2019-07-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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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나연예, “27일 결별한 판빙빙·리천 3일 만에 저녁 식사 함께해” 보도
2015 열애 공식화, 2017년 결혼 약속까지 했지만 결별한 판빙빙·리천 커플
배우 판빙빙(范冰冰)과 전 남자친구 배우 리천(李晨)이 결별한 지 3일 만에 식사 자리를 가졌다.
판빙빙과 리천은 지난 달 27일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결별을 알렸다.
2일 중국 시나연예는 판빙빙과 리천이 결별을 알린 지 3일 만인 지난달 30일 식사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과 리천은 지난 30일 오후 한 태국 음식 레스토랑에서 만났다. 리천은 홀로 등장했고 판빙빙은 매니저와 함께 등장했다.
판빙빙과 리천은 이날 레스토랑 룸에서 식사를 즐긴 뒤 헤어졌다. 차를 타기 전에는 손을 들어 인사를 하는 등 여느 커플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는 전했다.
중국 매체들은 두 사람이 판빙빙이 언급한 '우리'라는 말처럼 리천과 친구로서의 '우리'로 지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앞서 판빙빙은 자신의 웨이보에 "우리는 더 이상 '우리'가 아니지만 여전히 우리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공개했다. 리천 또한 웨이보에 "애인이 됐고, 다시 친구로 돌아간다"라는 말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결별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판빙빙은 지난 2014년 방영된 드라마 '무미랑전기'를 통해 리천과 만났고 2015년 열애를 공식화했다. 2017년에는 리천이 판빙빙에게 프로포즈를 하며 결혼을 약속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