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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단기 실적 견조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신규사업 진출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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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분기 실적 기대치 충족 전망
  • • 감산과 국산화 사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SK머티리얼즈에 대해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라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업체의 소재 국산화 의지가 강화되면서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5% 늘어난 1882억원, 영업이익은 37.1% 증가한 55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555억원)를 충족시킬 전망”이라며 “글로벌 메모리 업황 부진으로 국내 메모리업체들이 재고 축소를 위한 가동 효율화 등의 이슈로 특수가스 출하량 증가가 제한적인 가운데, 자회사 SK에어가스 및 SK트리켐, SK쇼와덴코의 그룹 계열사향 공급 증가 영향으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어규진 연구원은 “최근 SK머티리얼즈는 국내 메모리업체의 재고 조정(또한 일본 소재 이슈)을 위한 감산으로 관련 특수가스 공급 증가가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이에 하반기에도 성수기 진입에 따른 실적 성장 폭은 제한적이지만 일본의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소재 공급 이슈는 중장기적으로 국내 메모리, 디스플레이 업체의 소재 국산화를 위한 의지를 더욱 가속화 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어 연구원은 “또한 SK머티리얼즈는 금번 에칭가스 공급제한에 따른 원재료 공급 이슈에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SK머티리얼즈는 최근 국내 메모리업체의 감산에 따른 단기 실적 이슈와 중장기적 소재 국산화에 따른 먹거리 창출 이슈 사이의 갈림길에 놓여 있다”라며 “반면 단기 실적 견조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2020년 이후 신규사업에 진출하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전망했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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