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료, 태진·금영 노래방 횡포” 때문에 영상 내린 것 아니라는 창현 (영상)

2019-07-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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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새벽 본인 영상 유튜브에서 삭제했다고 밝힌 창현
저작권 때문에 생긴 일 아니냐는 지적에 해명

BJ 창현은 영상을 내린 이유가 저작권과 관련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창현은 30일 새벽 '거리 노래방' 콘텐츠를 삭제했다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유튜브, 창현거리노래방

창현거리노래방은 길거리에 노래방 기기를 놓고 참가자들 노래를 듣는 콘텐츠다. 해당 영상을 본 유튜브 이용자들은 창현이 저작권 문제를 가볍게 본 것 같다고 생각해 창현 유튜브 채널에 비판 댓글을 적었다.

이후 창현은 해명 영상을 올렸다.

창현은 영상 삭제는 저작권과 관련이 없다고 얘기했다. 그는 "저작권료는 냈다"며 광고 발생수익을 보여주며 해명을 이어갔다.

이하 유튜브 '창현거리노래방'
이하 유튜브 '창현거리노래방'

창현은 광고 발생수익 중 일부가 유튜브로 흘러간다고 말했다. 유튜브로 흘러간 돈에는 저작권료가 들어가 있다고 덧붙였다.

창현은 "실질적으로 저작권료를 유튜브가 내주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창현은 노래방 반주기기 허락을 받지 않아서 영상을 내린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금영·태진노래방 측으로부터 노래방 음원을 사용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고 얘기했다.

창현은 노래방 영상을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특정) 반주회사와 조율을 좀 해야 하는 단계"라며 "기존에 있던 반주들을 올려놓은 상태에서 (영상을) 유지하면 (반주회사에) 실례"라고 얘기했다.

창현은 반주회사와 조율단계에서 영상을 계속 올려놓기가 불편하다고 말했다.

창현은 새벽에 올렸던 글 중 "대기업의 횡포"라는 표현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그는 "태진이나 금영 같은 이런 곳에서 횡포는 아니다"라며 "횡포는 다른 부분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당 부분은 다른 영상에서 설명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