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10', SKT 이용자는 살 수 없는 색상 있다

2019-07-3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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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3일 국내 출시 앞두고 예상 컬러 공개된 삼성 '갤럭시 노트 10'
삼성 '갤럭시 노트 10', 통신사별로 한정 컬러 내놔

'갤럭시 노트 10' 예상 컬러 사진 / 이하 IT 매체 '윈퓨처'
'갤럭시 노트 10' 예상 컬러 사진 / 이하 IT 매체 '윈퓨처'

삼성이 '갤럭시 노트 10' 출시에서 처음으로 통신사별 한정 색상을 선보인다.

다음 달 7일 미국 뉴욕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인 삼성 '갤럭시 노트 10' 색상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노트 10'에 통신사별로 전용 컬러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 10' 전용 컬러는 KT와 SKT로 구분된다. KT 전용 색상은 레드이며 SKT 전용 색상은 블루로 정해졌다. 반면 LG유플러스는 따로 색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통신사별로 보급형 단말기의 출시 여부를 결정한 적은 있지만, 색상을 다르게 발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럭시 노트 10'은 통신사별로 레드, 블루를 선택하는 것 외에도 오로라 글로우, 오로라 블랙 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29일 독일 IT 매체 '윈퓨처'는 '갤럭시 노트 10' 핑크 모델 이미지 추정 사진을 공개했다. 코랄 핑크에 가까운 색상은 공개되자마자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예쁘다"는 반응을 얻었다.

'갤럭시 노트 10'은 다음 달 9일부터 국내 예약 판매 후 23일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는 5G 모델로만 출시되며, 6.3인치 일반 모델은 120만 원대, 6.7인치 플러스 모델은 140만 원대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