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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준다고...?” 일본 한 공항이 한국 관광객 모으기 위해 나눠준다는 물건

    • • 한국 관광객 30% 줄어든 일본 홋카이도시, 오는 19일 행사 진행 예고
    • • 일본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 등에서 과자와 기념품 나눠줄 예정
    신치토세 공항 전경 / 셔터스톡

    일본 홋카이도가 한국 관광객들에게 환영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홋카이도 신문이 낸 기사가 인터넷 이용자들 관심을 받았다. 홋카이도 신문이 지난 9일 보도한 뉴스에 따르면 아사히카와 공항과 신치토세 공항에서는 오는 19일부터 한국인 관광객 환영 행사가 열린다.

    이날 한국인 관광객들은 신치토세 공항 도착 게이트에서 홋카이도산 과자와 부채, 관광 팜플렛을 받을 수 있다. 공항에는 한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플래카드도 설치된다. 신치토세 공항에서는 총 2000세트가 배포되며, 아사히카와 공항 등에서도 5일간 비슷한 행사가 열린다.

    최근 홋카이도 방문 한국 관광객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10월 1일까지 약 30% 이상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홋카이도 신문은 "한일 관계 악화로 관광 수요 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환영 분위기를 조성해 수요 회복으로 연결하고자 한다"고 했다.

    스즈키 나오미치(鈴木直道) 홋카이도 지사는 지난 9일 "이런 때일수록 지역 차원의 교류 축적이 중요하다. 한 사람이라도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홋카이도를 방문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해당 내용을 본 인터넷 이용자들은 "이제 와서 과자를 준다고 따라가겠냐", "과자는 우리나라에도 있다", "모르는 사람이 주는 과자는 받지 말라고 했다" 등 냉담한 태도를 보였다.

    홋카이도 과자들(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김유성 기자 farockim@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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