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공포 영화” 개봉일 확정한 '그것: 두 번째 이야기'에 쏟아지고 있는 반응

2019-08-2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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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개봉 앞두고 있는 '그것: 두 번째 이야기'
미국 시사 끝나고 해외 반응 쏟아져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 해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시사를 마친 '그것: 두 번째 이야기'에 대해 영화 관계자들이 반응을 내놓고 있다.

미국 매체 코믹북 닷컴에 따르면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반대 의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일부 분석가들이 이 영화가 1억 3천만 달러(약 1564억 원) 이상을 벌어들일 수 있다고 말한다"라고 밝혔다.

에릭 데이비스는 "어릴 적 트라우마와 싸우기 위해 톤이 무거워졌다"며 "유머와 호러의 적절한 조합이다"라고 평했다.

스티븐 웨인트럽은 "멋지다"라며 "성인 캐스팅은 완벽하고 과거와 현재의 조합이 대단하다"라고 전했다.

폴 시레이 역시 "두 번째 장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최고의 공포 영화 중 하나로 만족스럽고 감정적인 결론을 전한다"라고 평했다.

반면 할리 푸치는 "거대하고 야심에 찬 이야기지만 결과물이 부족하다"라고 전하면서 "하지만 여전히 가슴 벅찬 공포물"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27년마다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데리에 또다시 '그것'이 나타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17년 1편인 '그것'은 누적 관객 수 88만 8836명을 기록했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9월 4일 개봉한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