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가수 아냐” 어제자 YG·빅뱅 '공개 디스' 했다는 JYP 부사장

2019-08-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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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자 JYP 연습생 쇼케이스에서 변상봉 부사장이 YG를 언급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JYP 연습생 쇼케이스 후기

변상봉 JYP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이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그룹 '빅뱅'을 디스 했다.

3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변상봉 JYP 부사장이 YG 디스 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원문)

양현석 YG 전 대표, 박진영 / 뉴스1
양현석 YG 전 대표, 박진영 / 뉴스1

내막은 이렇다. 최근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쇼케이스 후기가 올라왔다. 이들은 변 부사장이 양 전 대표와 '빅뱅'을 디스 했다고 주장했다.

한 네티즌은 "(변 부사장이) 갑자기 '빅뱅' 언급하더니 위대한 가수가 아니라고 했다"며 "갑분싸였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갑자기 교장선생님 훈화 말씀하듯이 설교했다"며 "그러다 '빅뱅' 얘기를 했다. 심지어 '여기에 빅뱅 팬들 있느냐'고 묻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한 네티즌은 "변 부사장이 JYP 인성 교육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이때 승리를 언급했다. 승리는 훌륭한 가수인데 좋은 가수는 아니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변 부사장이) '빅뱅'을 위대한 그룹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 않냐고 묻더라"며 "자기들은 위대한 아티스트를 만들 계획이라 했다"고 말했다.

현재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는 해외 원정 도박 및 성매매 알선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