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비오는 날 먹기 좋은 '소고기 뭇국' 맛있게 끓이는 법

2019-09-0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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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재료로 손쉽게 요리 가능
안재현 생일상에 올라왔다는 보도 이후 관심 높아져

배우 안재현 생일상에 올라왔다는 '소고기 뭇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4일 구혜선과 안재현이 주고받은 문자 내용이 공개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앞서 구혜선은 "남편이 생일날 뭇국이 먹고 싶다 하여 새벽부터 준비해 끓어놓았는데 한두 숟갈 뜨고는 모두 남기고 밖으로 나가 외부 사람들과 생일 파티를 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하지만 공개된 문자에서는 안재현 생일에 구혜선이 '소고기 뭇국'을 끓여줬고, 안재현이 맛있게 먹었다는 문자 내용이 담겼다.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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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네티즌들은 뜬금없이 '소고기 뭇국'이 갑자기 먹고 싶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소고기 뭇국'은 소고기와 무를 넣고 끓인 맑은장국으로, 시원하면서도 단맛이 도는 것이 특징이다.

그중 백종원 표 맑은 소고기 뭇국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재료는 소고기 250g, 대파 1대, 무 1개와 양념이 필요하다.

양념 재료로는 참기름 2t, 국간장 2t, 다진 마늘 1t, 설탕 1/2t, 소금 1/2t가 들어간다.

먼저 소고기를 찬물에 잠시 담궈 핏물을 빼주고 무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 뒤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핏물을 뺀 소고기를 볶아준다.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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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소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무와 설탕을 넣는다. 또 다진 마늘, 국간장을 넣고 나서 물은 고기와 무가 잠길 정도로 넣어 센 불에 끓인다.

이때 거품이 생기면 계속 걷어내 주고 대파를 넣은 뒤 불은 줄인 상태에서 계속 끓여주면 맛있는 소고기 뭇국을 즐길 수 있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