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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대비 145% 증가한 7조3000억원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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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가 상승요인 ① 양호한 8월 DRAM 고정가격 ② Nanya, 3분기 DRAM B/G 상향
  • • 서버 D램 재고는 7주 이하로 감소세


 


KB증권은 5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올해 4분기부터 실적 개선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날 SK하이닉스의 주가는 3.9% 상승하며 8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5월 8일 이후 약 4개월만에 8만원선을 회복한 것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주가 상승 요인에 대해 8월 D램 고정 가격이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만에 보합세를 기록했다”며 “난야 (Nanya)의 8월 매출액이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 만에 최대치를 달성하며 3분기 D램 빗 그로스 가이던스를 기존 15%에서 25%로 상향 조정되면서, D램 업황 개선 기대감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동원 연구원은 “현재 북미 주요 서버 업체들의 D램 재고는 연초 10주에서 7주 이하로 감소된 것으로 예상된다”며 “북미 주요 IDC 업체들이 8~9월부터 서버 D램 주문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말부터 지속된 D램 재고조정이 일단락되면서 하반기 D램 재고 확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8개월 이상 지속된 서버 DRAM 가격 하락도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 시점은 SK하이닉스의 과거 10년간 PBR-ROE 추이를 고려할 때 약 5개월의 주가 선행성을 감안하고, 하반기 D램과 낸드 업황 개선 방향성과 더불어 2019년 4분기부터 시작될 증익 추세에 초점을 맞출 때”라며 “내년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5% 증가한 7조3000억원으로 추정되며 올 4분기부터 실적 개선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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