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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연쇄살인' 용의자 이춘재 얼굴 공개 안 한다… 경찰이 확실히 밝혔다

    • • 경찰 “개인신상은 밝힐 수 없다”
    • • 누리꾼들 “이게 나라냐” 분노 폭발
    1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반기수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본부장(경기남부청 2부장)이 사건 개요를 설명하던 중 눈을 감고 있다. 사상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알려진 화성 연쇄살인 사건은 1986년부터 1991년까지 경기도 화성지역에서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으로 경찰은 수감자인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고 밝히고, 전담반을 꾸려 용의자를 상대로 본격 수사에 돌입했다. / 뉴스1

    경찰이 ‘화성 연쇄살인 사건’ 용의자인 이춘재의 개인신상을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반기수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본부장은 19일 브리핑 후 이춘재의 개인신상을 밝힐 것인지 묻는 취재기자의 질문에 "개인신상은 밝힐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따라 이춘재의 얼굴 사진 등을 확인할 길이 없게 됐다.

    하지만 이춘재가 한국 역사상 가장 많은 공분을 불러일으킨 연쇄살인마인 만큼 그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빗발치고 있다.

    실제로 “범죄자 인권 너무 챙기는 나라. 악행을 저질러도 보호받다니 피해자들만 억울하고 억울해” “이게 나라냐” “그럼 네티즌 수사대를 믿을 수밖에 없네”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춘재는 1994년 1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자신의 집에 놀러 온 처제 이모(당시 20세)씨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먹인 뒤 성폭행하고 흉기로 머리를 수차례 때려 살해한 다음 시신을 유기한 혐의 등으로 1심과 2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지만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한편 반 본부장은 브리핑에서 "지난 7월 15일 현장 증거물 일부에 대한 DNA 감정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세 건의 현장 증거물에서 검출된 DNA와 일치하는 대상자가 있다는 통보를 받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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