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외질혜 “철구 있을 때는 한 번이라도 더 나오려 해놓고…"

2019-09-2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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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외질혜가 타 BJ들을 향해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BJ 외질혜 “타 BJ들에게 철구 사건 터지니까 영상 내려달라 연락 와”

BJ 외질혜가 타 BJ들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BJ 외질혜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BJ 외질혜는 "나랑 코트 오빠가 같이 게임한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갔다"며 "악플이 너무 많아 슬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렇다고 내가 독단적으로 코트 오빠한테 유튜브 영상을 내려달라 말을 할 수 있겠느냐"며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하 아프리카TV
이하 아프리카TV

타 BJ에 서운함도 드러냈다. BJ 외질혜는 "(해외 원정 도박 논란으로) 철구 오빠가 검색어에 오르니까 여러 명이 전화 와서 유튜브 영상 내려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철구 오빠 있을 때는 한 번이라도 더 나오고 뜨고 싶어 했던 분들이 사건 터지니까 바로 내려달라고 해서 조금은 씁쓸했다"며 "당연히 누군지는 말 못 한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코튜브

앞서 지난달 BJ 철구는 해외 원정 도박 논란에 휩싸였다.

철구는 지난해 10월 입대해 상근예비역으로 군 복무 중이다. 군인 신분이기에 해외 원정 도박을 했다는 사실이 더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BJ 외질혜는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내 얘기보다는 오빠와 관련된 부분이 제일 궁금하실 것"이라며 "(철구가) 군인인 관계로 자세한 얘기를 할 수 없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꼭 말할 수 있게 되면 여러분들께 꼭 말씀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 부분은 이해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BJ 외질혜와 감스트, 남순 등은 잼미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외질혜는 자숙 기간을 가졌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