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19년 교육기관 정부혁신 경진대회 장려상 영예

2019-09-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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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과 지역사회 병원의 상생협의체 구성으로 촘촘한 학생정신건강 관리체계 구축 ‘호평’

출처 인천시교육청
출처 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2019년 교육기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정부혁신 추진 2년차를 맞아 교육기관의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관한 것으로, 전국 시·도교육청과 국립대학교에서 제출한 44개 혁신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 우수사례가 경합했다.

교육부에서는 인천시교육청의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 증가에 따른 ‘위기학생 발굴 및 의료지원을 위한 마음 건강 치료전문의 사업’을 펼쳐 학생정신건강 관리체계와 안전망을 구축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상담을 받거나 치료가 필요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우선관리 취약계층 아이들이 정신과 진료를 받기 어렵고 개인이 병원을 찾는 것이 쉽지 않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인천참사랑병원과 협약을 맺고, 월·수·금은 교육청에서 상담을, 화·목에는 병원에서 치료를 연계하는 마음건강 치료전문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40만 인천 학생들의 심리적, 정서적 건강을 지키는 것이 300만 인천시민의 미래 건강을 지키는 일이며,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이다”라며”며 “앞으로도 ‘폭력없는 인천, 생명존중의 인천’을 만들기 위한 범시민운동으로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home 정봉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