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4일) 낮 최고기온 29도” 늦더위 계속돼요

2019-10-0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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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13~21도, 낮 최고기온 22~29도
강원·영동 밤부터 다음 날까지 비 내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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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4일은 늦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영동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4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다고 3일 예보했다.

다만 동풍이 유입되면서 강원영동은 이날 오후 9시부터 5일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10~40㎜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평년보다 5도 가량 높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20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제주 21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춘천 26도 △강릉 24도 △대전 27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2m, 동해 앞바다에서 2~6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3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7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남서부지역은 국외미세먼지 유입으로 농도가 높겠다. 호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에서는 벗어나겠지만 동해상에서는 4일까지 바람이 매우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예상되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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