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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분기 매출액 26조1000억원·영업이익 1조175억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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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분기 잠깐의 내수 공백이 있었으나, 4분기부터 고급 신차 출시가 이어질 예정
  • • 믹스 개선에 따른 증익 가시성이 2020년 상반기까지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KTB투자증권은 4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양호한 판매량에 믹스개선, 원·달러 환율 상승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 늘어난 26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52% 증가한 1조175억원으로 전망된다”라며 “자동차 부문 매출액은 5.7% 증가한 19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3.5% 늘어난 688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한준 연구원은 “중국을 제외한 연결대상 지역의 3분기 도매판매는 93만4000대로 전년대비 0.7%를 기록했다”며 “내수 도매판매가 –4.7%로 부진했지만 북미가 +7.2% 호조가 보이면서 이를 만회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판매볼륨이 전년과 유사하지만, RV 믹스의 상승, 인센티브 감소, 원달러 평균 환율이 1193원으로 전년대비 6.4% 상승하며 ASP 상승요인으로 작용했을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기말 원달러 환율이 1201원으로 전분기 대비 44.5원 증가하며 판매보증충당부채 전입액 부담이 1000억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내수 시장 공백과 함께 자동차 부문의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는 요인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금융 부문의 영업이익은 2739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신차 판매 호조로 인센티브가 전년대비 하락세가 나타나듯 금융 부문의 실적도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내수시장 공백은 3분기에 국한될 전망”이라며 “4분기부터는 그랜져 F/L 판매가 본격화되고 11월 GV80 출시로 기대감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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