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CCTV 유출 사건'에 빅히트가 드디어 칼을 빼들었다
2019-10-1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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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정국 '거제도 CCTV 사건'에 대한 조치 밝혀
'YTN Star'가 14일 보도한 정국 CCTV 유출 관련 소식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 'CCTV 유출 사건'에 대해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가 '칼'을 빼들었다. 빅히트는 정국 열애설을 촉발시킨 CCTV 화면 유출자를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YTN Star'는 14일 이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YTN Star'는 "빅히트는 최근 정국이 타투이스트 A 씨와 함께 있는 모습 유출 관련, 책임을 가진 거제도 소재 노래방 관계자 C 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정국은 지난달 휴가 중 경남 거제도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지인인 타투이스트 A 씨와 타투숍 직원들을 노래방 등에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정국이 타투이스트 A 씨를 백허그하는 듯한 CCTV 화면이 SNS와 주요 커뮤니티에 확산됐다. 이후 정국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빅히트는 지난달 17일 공식 입장을 내고 정국 열애설을 부인했다.
빅히트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정국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고 했다.
빅히트는 "정국은 이번 휴가 기간 거제도 방문 중 평소 알고 지내던 타투샵 지인들이 현지 방문 중인 것을 알게 됐다"며 "이에 타투샵 지인들 및 거제도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단체로 노래방에 갔다. 그 내용이 왜곡돼 알려지게 된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