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한세실업, ‘햄스’·‘스마트팩토리’ 등 힘입어 높은 경쟁력 유지할 것”

기사 본문

  • • 내년 전망치, 시장 우려 불구 긍정적 수치
  • • 향후 의류 OEM 업체의 경쟁력 핵심은 생산성 향상

한화투자증권은 21일 한세실업에 대해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으로 높은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손효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세실업은 이번 베트남 기업설명활동(IR)에서 내년 실적에 대한 전망치를 제시했다”며 “원화 기준으로 연결 매출액 성장률은 +4.3%, 영업이익률은 4.8%,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사업의 달러 기준 매출액은 7.7% 성장한 14억달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손효주 연구원은 “올해 예상되는 달러 매출 성장률은 +6.6%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최근 미국 경기 둔화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내년 성장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손 연구원은 “다만, 최근 오더 수주가 양호한 상황이고 향후 디스카운트 스토어 업체들의 자체브랜드(PB) 개발시, 초기부터 협업 전략을 통해 내년 성장세를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며 “자체 스마트 공장 시스템인 ‘햄스(Hansae Advanced Management System)’를 내부적으로 개발했고 ‘스마트팩토리’를 통한 자동화 설비를 확충해 생산성 향상에 투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자동화는 수공정이 지배적인 OEM 업계에서 중요한 시스템”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할 경쟁적 요인이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향후 유럽, 일본 등 신규 바이어 업체의 비중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우려가 높았던 미국의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는 일부 해소됐다”며 “외부적으로 빠르게 진행 중인 미국 바이어 업체들의 탈 중국화 현상 및 내부적으로 생산성 향상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중장기적으로 높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김성현 기자 shkim@wikitree.co.kr

우측 영역

사이드 배너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