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자 유튜브 서브편집자입니다. 오해를 풀고 싶습니다” (전문)

2019-10-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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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 갤러리'에 올라온 내용
덕자 유튜브 서브 편집자라고 주장하는 네티즌 게시글

유튜버 겸 BJ 덕자 / '덕자전성시대' 유튜브
유튜버 겸 BJ 덕자 / '덕자전성시대' 유튜브

"덕자 유튜브 서브 편집자"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글을 올렸다. 그는 덕자 편집자 논란에 대해 일부 와전된 내용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바로 잡기 위해 글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 갤러리에는 "안녕하세요 덕자님 서브 편집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안녕하세요 덕자님 서브 편집자입니다. - 인터넷방송 갤러리 안녕하세요 덕자님 유튜브 서브편집자입니다.지금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이미 많이 퍼져 다들 아시는 편집자들이 덕자님에게 가불,물품 요구를 하였다는 이야기가 나와많은 분들의 분개를 사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이에
디시인사이드

덕자 서브 편집자는 "지금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이미 많이 퍼져 다들 아시는 편집자들이 덕자님에게 가불, 물품 요구를 했다는 이야기가 나와 많은 분들의 분개를 사고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라며 "이에 대해 이야기가 와전돼 퍼지는 것 같아 정확하게 바로 잡고 싶어 글을 적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건 덕자님의 마지막 방송을 보고 뒤늦게 알게 됐습니다"라며 "저도 편집자들이 덕자님한테 한 내용들에 대해서 알고 난 후 얼마 전까지 같이 일했던 사람들이 뒤에서 이런 짓을 해왔다는 것에 충격받아 편집 일하면서 또 이런 적은 저도 처음이라 경황이 없는 상태입니다"라고 했다.

그는 "덕자님 유튜브 편집자는 총 3명입니다. 메인 편집자, 서브 편집자(저), 썸네일 편집자"라며 "메인 편집자는 덕자님과 유튜브의 시작을 처음 같이 한 사람이고 저(서브 편집자)와 섬네일 편집자는 올해 7월부터 함께 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덕자님에게 금품 요구와 가불 및 기타 요구한 편집자는 메인 편집자와 섬네일 편집자 이 두 명입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이야기는 정배우님 영상에서도 정확하게 두 명을 지칭해서 이야기하셨는데도 이야기가 와전돼 '편집자 3명 모두 그랬다'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서브 편집자인 저는 제가 일했던 만큼의 보수 이외의 어떠한 금전적인 요구도 덕자님에게 한 일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덕자 서브 편집자는 "이건 덕자님이 저에 대해 오해하고 있으실 거 같은데 저까지 카톡을 차단하신 거 같아 개인적으로 얘기를 못 드리고 여기서 오해를 풀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지금 사람들에게 편집자 두 명과 같은 취급을 받으며 욕먹는 것은 견딜만한데 저 또한 덕자님에게 '나에게 상처 준 사람 중 한 명'으로 기억된다는 건 견디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라며 "부디 이 부분에 대해서 덕자님이 오해하고 계신다면 풀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덕자님 마음의 상처가 얼른 아물길 바라며 법적인 문제 또한 잘 해결되길 빕니다"라고 말했다.

해당 게시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덕자님 유튜브 서브편집자입니다.

지금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이미 많이 퍼져 다들 아시는

편집자들이 덕자님에게 가불,물품 요구를 하였다는 이야기가 나와

많은 분들의 분개를 사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야기가 와전되어 퍼지는거 같아 정확하게 바로 잡고 싶어 글을 적습니다.

지금 덕자님이 “편집자들은 고소를 하지 않겠다”라고 하신 거 이 외의 상세한 이야기를

아끼고 계서서 편집자들에 대해 궁금하신분들이 많으실걸로 알고있습니다.

다 풀자면 얘기가 길어 질 거 같아 와전된 부분만 해명하고자 합니다.

먼저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건 덕자님의 마지막방송을 보고 뒤늦게 알게되었습니다.

저도 편집자들이 덕자님한테 한 내용들에 대해서 알고난 후,

얼마 전까지 같이 일했던 사람들이 뒤에서 이런 짓을 해왔다는거에 충격받아

편집일 하면서 또 이런적은 저도 처음이라 지금까지도 경황이 없는 상태입니다.

처음 얘기가 나온게 덕자님의 아프리카TV 마지막 영상에서

편집자들 문제에 대해 먼저 얘기하시는 걸 시작으로

정배우님의 방송에서 덕자님 어머니와 기획사 실장과 대화

‘녹취록’에서 다시 한 번 상세한 부분에 대해 언급이 되었습니다.

그 녹취록에서도 어머님이 정확하게 문제가 됐던 편집자를 지칭 하여 언급하셨지만

다시 한 번 정확하게 얘기드리려고합니다.

덕자님 유튜브 편집자는 총 3명입니다.

1.메인 편집자

2.서브 편집자(저)

3.썸네일 편집자

지금 얘기 나오는 것중 하나가 ‘

ㅎ‘나머지 편집자 둘은 ㅌㅎ 소속사에서 지원한 편집자들이다’

라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며

모두 덕자님쪽 편집자 입니다.

메인편집자는 덕자님과 유튜브의 시작을 처음 같이 한 사람이고

저(서브편집자)와 썸네일편집자는 올해 7월부터 함께 하게되었습니다.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덕자님에게 금품 요구와 가불 및 기타 요구 한 편집자는

‘메인 편집자’ 와 ‘썸네일 편집자’ 이 두 명입니다.

이 이야기는 정배우님 영상에서도 정확하게 두 명을 지칭해서 이야기 하셨는데도

이야기가 와전되어

“편집자 3명 모두 그랬다”

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서브편집자인 저는 제가 일했던 만큼의 보수 이 외의

어떠한 금전적인 요구도 덕자님에게 한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건 덕자님이 저에 대해 오해 하고 있으실거같은데

저 까지 카톡을 차단하신 거 같아 개인적으로 얘기를 못 드리고 여기서 오해를 풀고싶습니다.

덕자님이 마지막 방송에서 얘기하신 ‘내가 쉴 때도 편집자들에게 월급을 지급해줬다’

이 부분에 대해서 아마 메인편집자에게 전달을 못 받으셔서 오해 하고 계실거라 봅니다.

덕자님은 항상 편집자들에게 월급을 선지급을 해주십니다.

그러니깐 월급을 첫 날 받고 뒤에 자기 할당 일을 해나가는겁니다.

이 부분은 제가 요구한것도 아니며, 제 생각엔 제가 들어오기 전부터 메인편집자에게

타의인지 자의인지 모르겠지만 선지급을 해주신 것 같습니다.

8월달 덕자님이 3주 가량 방송을 쉬신 적이 있었습니다.

항상 일적인 부분은 덕자님이 메인편집자를 통해 밑에 있는 편집자들에게 전달 해주셨는데

휴방에 관해서도 메인편집자를 통해 전해들었습니다.

그리고 9월에 복귀를 하셨고

복귀 며칠 전에 메인 편집자에게 미리 복귀한다는 카톡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선지급 받고 못한 영상에 대해서 어떻게 할 지 정했고

선지급 받고 8월에 못한 제 영상 갯수는 총 6개 였습니다.

그래서 9월에는 원래 제 할당량인 일주일에 2영상 업로드에서 영상 하나 더해 일주일 3개

영상으로 8월에 휴방으로 못한 남은 영상을 채워가기로 메인편집자와 이야기 되었습니다.

그리고 선지급 8월분 영상들은 10월달까지 영상 하나 남기고 5개를 만들어 채웠습니다.

(남은 한 개 영상을 못한건 덕자님이 소속사와 문제가 생겨 더 못 하게되었습니다.)

정황상 이 부분을 메인편집자가 덕자님에게 전달 안 해줬을겁니다.

지금 사람들에게 편집자 두 명과 같은 취급을 받으며 욕 먹는거는 견딜만한데

저 또한 덕자님에게 ‘나 에게 상처 준 사람 중 한 명’으로 기억 된다는건 견디기가 힘든것 같습니다..

부디 이 부분에 대해서 덕자님이 오해하고 계시다면 풀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입장만 밝히고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끝으로 덕자님 마음의 상처가 얼른 아물길 바라며 법적인 문제 또 한 잘 해결되길 빕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