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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노영민 청 비서실장 “능력 기초한 탕평인사 더욱 강화”

    • • 문 정부 전반기 인사 “국민 눈높이에 못맞춘 점 많아 송구”
    • • “전·현직 야당 국회의원들에게 입각부터 다양한 제안해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가운데)이 10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오른쪽은 김상조 정책실장 / 연합뉴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10일 "능력에 기초한 탕평인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노 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 전반기 인사의 인재 풀이 좁지 않았냐'는 기자의 질문에 "결과적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추지 못한 점도 많아 국민께 많은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송구스럽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 실장은 "문재인 정부는 인사 추천 경로를 역대 어느 정권보다 다양화하고 있고, 인사추천실명제를 도입해 투명·공정한 인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정무직 인사를 위해 후보자에 대한 상시적 발굴 시스템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노 실장은 향후 개각과 청와대 참모 개편·쇄신과 관련해서는 "내년 총선과 관련해 당에서 요구하고 본인이 동의한 분들에 대해서는 저희가(청와대) 놓아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해 주목된다.  

    이는 내년 4월 21대 총선에 현직 내각이나 청와대 참모 중 일부가 차출될 수도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노 실장은 그러나 "일단 현재로서는 공석인 법무부 장관에 대한 인선에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향후 개각폭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노 실장은 새 법무부 장관 인선과 관련 "정말 많은 분들에게 제안하는데, 훌륭한 많은 분이 고사하고 최근 상황 속에서 '정말 자신 없다'는 말씀을 많이 한다"면서 "생각보다 쉽지 않다. 정말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노 실장은 "전·현직 야당 국회의원들에게 입각부터 다양한 제안도 해왔다"고 경우에 따라 야당 인사의 입각 가능성도 시사했다.  

    윤석진 기자 grayoon23@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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