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호영이 남성에게 유사성행위 혐의로 피소됐다”
2019-11-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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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관련 더팩트가 단독 보도한 내용
“김호영은 소환조사에 불응하고 있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 씨가 남성을 성추행했다는 의혹 보도가 나왔다. 김호영 씨 소속사는 해당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11일 더팩트는 "김호영은 지난 9월 24일 차량 내부에서 A 씨에게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더팩트는 "피해자는 남성으로 11일 현재 성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고소장이 제출된 상태"라며 "김호영은 현재 스케줄 상의 이유로 소환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김호영 씨 소속사 PLK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김호영 씨 소속사는 이날 공식 입장에서 "금일 보도된 김호영 씨에 관한 기사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현재 당사는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 중"이라며 "이후 모든 사실관계는 당사와 배우의 최종 확인 후 보도해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 혹은 배우와 직접 확인하지 않은 내용의 유포 또는 추측성 기사 작성을 자제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 드리며 이외 오보 등에 대해 당사는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는 점도 함께 알려 드립니다"라고 했다.
김호영 씨는 지난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했다. 이후 '광화문연가', ''맨 오브 라만차', '킹키부츠'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 출연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