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잘 나가는 줄만 알았던 장성규가 누구나 공감할 고백했다

2019-11-1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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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아들 목소리에 울컥했던 장성규
장성규 “요즘 술 마시면 자꾸 운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아나운서 장성규(36) 씨가 감춰둔 속내를 고백했다.

장성규 씨는 11일 방송될 JTBC2 예능 프로그램 '호구의 차트'에서 장성규 씨는 스트레스를 다루는 법에 관해 얘기한다.

장 씨는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힐링이 되는 음식들을 꼽던 중 '술'이라고 답했다.

장 씨는 "부끄럽지만 요즘은 술을 마시면 내가 어느새 울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술 마시면 스스로 감정이 격해지는 걸 온 몸으로 느끼고 있다"라고 했다.

장 씨는 "힘든 감정과 행복함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감정들을 눈물로 쏟아낸다"라고 말했다. 이에 같이 출연한 동갑내기 모델 한혜진(36) 씨는 술을 자주 마신다는 장 씨를 걱정했다.

장 씨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방송 프로그램 약 6개, 라디오 프로그램 1개 그리고 유튜브 채널 '워크맨'을 운영하고 있다. '워크맨'은 구독자 수 330만 명인 인기 채널로 조회 수 1000만 회가 넘는 영상도 있다.

장 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위 '잘 나가는' 자신에 대한 심경 등을 전한 바 있다. 장 씨는 바쁜 스케줄 탓에 아들과 자주 시간을 보내지 못한다며, 라디오 방송 도중 걸려온 아들 전화에 울컥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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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 감사할 수 있는 그릇을 갖고 싶다 #내그릇은 #아기자기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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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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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