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농사 진 무여~ AS에알" 직접 농사 지은 ‘야채 ASMR 먹방’ 유튜버

2019-11-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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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에알~ 이거 내가 농사진 거여”
자주색 무, 하늘 마, 가지, 청양 고추 등 먹방 선 보여

이하 ⓒ위키트리 디자이너 김이랑 (사진 = 유튜브 '순자 엄마')
이하 ⓒ위키트리 디자이너 김이랑 (사진 = 유튜브 '순자 엄마')

시골 농부 어머니가 직접 농사지은 자주색 무, 하늘 마, 가지, 청양 고추 먹방을 야채 먹방을 선보였다.

이하 유튜브 '순자 엄마'
이하 유튜브 '순자 엄마'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순자 엄마'에는 ' 직접 농사지은 채소 야채 먹방 '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순자 엄마’는 얼굴에 이어폰 마이크를 테이프로 고정해 생생한 ‘야채 먹방’ ASMR 소리를 전했다.

“오늘은 내가 농사 진걸로 할 거야 AS에알”이라며 영상이 시작된다. 영상 중간중간 닭장에서 울리는 닭소리가 거슬렀던 농부 엄마는 “저 닭 새끼가 저거 씨..”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줬다.

‘순자 엄마’는 첫 번째로 자주색 무 먹방을 시작했다. “내가 농사 진 거 무여 무”라고 소개 후 아삭 아삭 소리를 내며 ASMR을 선보였다. 이어 하늘 마, 가지를 먹방을 선보였다.

ASMR 먹방 중 테이프로 고정했던 이어폰이 자꾸 떨어지자 “야는 자꾸 떨어지고 지랄이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청양고추 먹방을 선보인 ‘순자 엄마’는 청양고추가 너무 매웠는지 거침없이 “씨X 매워”라고 표현해 웃음을 줬다.

유튜브 '순자 엄마'

네티즌들은 ““아 너무 웃겨요 as에알 계속 해주세요ㅋㅋ””, ”닭 새끼 넘 좋앜ㅋㅋ 취저”, “나도 귀농해서 이거찍을까바 ㅋㅋㅋ개욱겨”, “할머니 청양고추 뱉을 때 ㄹㅇㅋㅋㅋㅋㅋ”라는 반응을 보였다.

home 김이랑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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