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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내년 면세점 경쟁 완화에 따라 양호한 실적 흐름을 나타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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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분기 매출액 1조6027억원, 영업이익 959억원 전망
  • • 별도법인 실적 서프라이즈, 연결법인 긍정적 실적 시현

 

DB금융투자는 13일 신세계에 대해 크게 나무랄게 없는 긍정적인 3분기 실적을 보였고, 4분기 이후로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세계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면세점, 인터내셔날, 메리어트 호텔 정상화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17.3% 증가한 1조6027억원, 영업이익은 백화점 판촉비 절감과 연결법인 실적 개선으로 36.6% 늘어난 959억원을 기록했다”며 “세전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은 각각 50.2%, 17.8%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차재헌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9.0%, 10.5%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신세계 백화점의 기존점 성장률은 4.6% 수준으로 경쟁사를 앞서고 있으며 인건비/판촉비 절감으로 별도법인의 영업이익 전년대비 7.9% 증가하는 작은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차 연구원은 “기존점 기준(인천점/온라인 제거시) 별도법인 영업이익은 36% 개선된 것이며 이러한 실적 개선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연결법인에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실적이 화장품을 중심으로 예상치를 상회했고 메리어트 호텔 정상화로 센트럴시티도 호조세”라고 지적했다.

그는 “면세점이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점포별 일매출이 전분기 대비 개선되고 있고 내년 면세점 전반의 경쟁 완화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향후 양호한 실적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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