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 맞아?" 수능 앞둔 수험생들에게 이재욱이 '쏘 스윗'하게 남긴 말

2019-11-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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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출연 중인 배우 이재욱
이재욱, 수험생 응원글 남겨

배우 이재욱, 김혜윤 /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스틸컷
배우 이재욱, 김혜윤 /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스틸컷

배우 이재욱(21) 씨가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3일 이재욱 씨는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본방사수 못해도 괜찮아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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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본방사수 못해도 괜찮아요.. 난 다 알고있어... 그러니까 잘하고 와요!! 화이팅!!????????

이재욱(@jxxvvxxk)님의 공유 게시물님,

그는 "난 다 알고 있어 그러니까 잘하고 와요 화이팅"이라며 수능 응원 글을 남겼다. 응원 메시지와 함께 드라마에서 사극신을 촬영하는 중 찍은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그의 글을 본 배우 이태리(이민호)는 "네 옵빠 본방사수는 제가 할게요"라며 재치있는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이태리도 인스타그램에 카메라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나 잘 찍어요 여러분도 내일 모르는 거 잘 찍어요 긴장하지 말고"라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두 사람은 현재 MBC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백경', '진미채 요정'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배우 이재욱 씨는 지난 7월 종영된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박모건 역할로 사랑받은 데 이어 해당 드라마에서 츤데레 고등학생 역할을 소화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그가 무명 시절 찍었던 웨딩화보가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