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아이즈원·엑스원 '2019 MAMA' 출연 문제 논의하고 있다”
2019-11-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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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AMA' 12월 4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려
'투표 조작' 아이즈원과 엑스원 출연 여부 관심
엠넷(Mnet)이 그룹 아이즈원·엑스원 '2019 MAMA' 출연 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엠넷 관계자는 15일 위키트리에 "어떤 쪽이 더 최선일지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며 "아직 출연 여부에 대해 '한다 안 한다'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2019 MAMA'는 다음 달 4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린다.
안준영 PD가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을 시인하자 아이즈원은 지난 11일 첫 정규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녹화를 마친 주요 방송에서도 모두 편집됐다.
엑스원은 오는 16일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브이 하트비트'에 참가할 계획이었지만 일정을 취소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준영 PD는 아이즈원·엑스원이 탄생한 '프로듀스' 시즌 3~4뿐만 아니라 아이오아이·워너원이 탄생한 ‘프로듀스’ 시즌 1~2 투표 조작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듀스' 전 시리즈 투표 조작 논란에 대해 엠넷 관계자는 15일 위키트리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국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내부에서 피해 보상과 관련한 내용을 논의 중'이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