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결승전 1회부터 홈런포 두 방…김하성 투런포, 김현수 솔로포

2019-11-1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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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일본과 결승전
김하성 선제 투런포, 김현수 달아나는 솔로홈런으로 1회에만 3득점

한국 대표팀 김하성 /뉴스1
한국 대표팀 김하성 /뉴스1

한국 야구대표팀이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김하성의 선제 투런포, 김현수의 달아나는 솔로홈런으로 1회에만 3득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일본과 결승전에 2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1회초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상대투수 아먀구치 슌의 4구째 포크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날렸다.

한국의 이번 대회 세 번째 홈런으로 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이어 2사가 된 뒤에는 타석에 선 5번 타자 좌익수 김현수가 역시 야마구치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때려 3-0으로 달아났다.

한편 일본은 2회말 1번타자 야마다가 한국 양현종의 공을 담장으로 넘기는 역전 3점포를 터뜨렸다. 한국은 2회말 현재 3-4로 일본에 역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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