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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中 굴삭기시장에서 경쟁을 이겨내고 연착륙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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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최근 3분기 부진은 중국 및 신흥시장 위축과 비용증가 영향
  • • 중국시장 경쟁 심화 속 점유율 회복과 안전 마진 확보 추구

 

IBK투자증권은 20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3분기 부진은 중국 및 신흥시장 위축과 비용 증가가 반영됐다고 전단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6% 늘어난 1조8567억원, 영업이익은 19.3% 줄어든 1546억원, 영업이익률 8.3%를 기록했다”며 “매출이 보합 수준에 머물렀는데 밥캣과 엔진 부문이 증가했지만 헤비 부문에서 중국과 신흥시장 위축, 선진시장은 믹스 약화 영향이 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현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밥캣 부문의 원재료 가격 상승과 신제품 출시 비용, 엔진부문의 믹스 변화, 헤비 부문의 신사업 투자비 반영 등으로 전부문에서 수익성이 저하됐다”며 “영업이익률은 3분기 8.3%를 기록해 전년보다 2.1% 포인트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중국 굴삭기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가운데 점유율이 회복되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배기규제 강화가 내년 12월로 지연되는 분위기여서 하반기 선수요를 고려하면 경착륙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두산인프라코어 자체적으로 중소형 라인업 확충을 통해 점유율 회복을 추진하고 있다”며 “두산인프라코어 자체적으로 중소형 라인업 확충을 통해 점유율 회복을 추진하고 있고, 현금 및 고선수금(1년 내 60% 이상 납부) 비중 유지로매출채권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는 점에서 헤비부문에서 연착륙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목표 주가는 내년 영업가치와 지분가치에서 DICC 소송관련 리스크와 BW 희석화를 반영해 산출했다”며 “중국굴삭기 시장 피크아웃 우려 속 경쟁심화, 그룹리스크와 소송리스크 등으로 주가 수준 자체는 과매도 국면에 있다”고 덧붙였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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