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단 한 번도 군 면제를 바란 적 없었다”

2019-11-2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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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인, 방탄소년단 군 복무 관련 분위기 밝혀
방탄소년단 지인 “방탄소년단, 오히려 국가 봉사 기회 고마워해”

이하 방탄소년단 트위터
이하 방탄소년단 트위터

최근 그룹 방탄소년단의 오랜 지인이 방탄소년단 멤버들 사이에서 군 복무 관련 분위기를 밝혔다.

21일 방탄소년단 지인이 오센과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단 한번도 군대 면제란 생각을 가진 적도 없고 바라지도 않는다”며 “오히려 지금의 타이트한 공연 일정과 월드스타라는 부담감에서 잠시 벗어나 국가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데 다들 고마워한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군복무에 당당히 임하려는 의지가 강함에도 불구하고 방탄소년단을 향한 사회 각계 병역 대체복무 청원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오래전부터 곤혹스러워했다. 연예인 대체복무 논란이 있을 때마다 마치 방탄소년단이 그 요청자이자 수혜자처럼 몰아가는 일부 여론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21일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병역 대체복무 제도 개선방안’을 확정한 가운데 대중음악 가수는 그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에 방탄소년단을 앞세운 보도들이 쏟아졌고 정확한 정황을 모르는 이들은 방탄소년단에 비난 댓글을 달았다.

home 유희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