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커' 후속편 가능성... 계속 말이 바뀌고 있다”
2019-11-2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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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커' 속편 가능성 관련 내부 소식통
조커2 제작... 다시 미지수로 돌아간 가능성

영화 '조커' 속편이 만들어진다는 소식은 다시 미지수로 돌아갔다.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영화 전문 매체 헐리우드 리포터 등은 "감독 토드 필립스(Todd Philiphs)가 워너브라더스 측과 만남을 가졌다"면서 후속편이 만들어질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하지만 같은날 현지 매체 데드라인은 상반된 내용을 보도했다.

영화 '조커' 팬들 기대가 솟구치고 있지만 해당 소식은 현재로서 사실이 아니다.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 시점에서 토드 필립스 감독 등 제작진은 누구도 속편을 위해 진지한 논의를 한 적이 없다.
또한 현재로서는 내부에서 "아무도 '조커' 속편이 제작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실질적인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지도 않다"고 못박았다.
앞서 주연배우 호아킨 피닉스(Joaquin Phoenix)는 한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감독과 둘 다 함께 하고 싶은 다른 프로젝트에 논의했다"며 "조커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개봉한 영화 '조커'는 한화 1조 1670억 원 이상 수익을 기록, 제작비 16배가 넘는 돈을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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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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