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순, 대구에 세계 최초 '떡볶이 박물관'이 생긴다
2019-12-0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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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생기는 세계 최초 '떡볶이 박물관'
12월 중순에 개관하는 '떡볶이 박물관'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연말 무조건 대구에 가야 할 이유가 생겼다.
떡볶이 프랜차이즈 '신전떡볶이'를 운영하는 신전푸드시스가 12월 중순 대구 광역시 북구 관음로에 세계 최초 떡볶이 박물관 '신전 히스토리 뮤지엄(이하 박물관)'을 개관한다.
박물관은 신전푸드시스의 20주년 떡볶이 역사를 돌아보기 위해 건립됐다. 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옥상으로 구성됐으며 1층에서는 컵 떡볶이 조리, 나만의 포장 용기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박물관은 원래 10월 말쯤 리모델링을 마치고 정식 개관할 예정이었지만, 12월로 연기됐다. 정확한 개관 날짜는 추후 공지된다.
그 외에도 떡볶이의 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전시회, 테니스, 풋살 같은 스포츠 체험공간, 신전떡볶이 관련 굿즈를 살 수 있는 팝업 스토어등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오픈 날짜에 맞춰 기념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신전푸드시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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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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