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을 안 달 수가 없다” 말 나온 역대급 '대환장파티' 워크맨 리뷰

2019-12-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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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워크맨' 영상 공개되자 나온 반응
장성규 리뷰에 고마움 전한 유치원 교사

이하 유튜브 '워크맨-Workman'
이하 유튜브 '워크맨-Workman'

역대급 '체력 소모'를 보여준 워크맨 리뷰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6일 유튜브 워크맨 채널에는 '어린이집 교사 리뷰'에 직접 도전한 방송인 장성규 씨 영상이 올라왔다. 해맑게 시작한 오프닝과는 달리 해당 어린이집 보육 교사 리뷰는 역대급 체력을 필요로 했다.

장성규 씨는 아이들과 잘 놀아주면 된다는 마인드로 리뷰를 시작했지만, 어린이집 교사의 업무는 만만치 않았다.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놓치지 않고 케어해야 했고, 교사를 위한 온전한 식사 시간은 절대 허락되지 않았다.

일과를 마치고 장성규 씨는 "선생님 대단하시네"라며 조용히 교사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우리 선생님들이 너무 애들을 잘 가르쳐주고 계시는구나"라는 한 줄 평을 전하며 리뷰를 마무리했다.

유튜브 '워크맨-Workman' 댓글 창 캡처
유튜브 '워크맨-Workman' 댓글 창 캡처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자신을 '5년 차 유치원 교사'라고 소개한 한 유튜브 이용자는 장성규 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댓글을 안달수가 없다"며 "장성규 님이 리뷰해주신 덕분에 그래도 그나마 저희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알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어 "저희 반은 만 4세 32명에 부담임 1명이다. 쉴 틈이 없다 진짜...밥 먹다가도 애들 응가 닦아주러 갔다가 다시 밥 먹고...저히는 비위도 강하다"라며 "진짜 선생님들은 영상에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일하신다. 전국에 계신 수많은 우리 유치원 선생님들 다 힘내시라!!"고 덧붙였다.

해당 댓글은 30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큰 공감을 얻었다.

유튜브, 워크맨-Workman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