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도 믿을 수 없다...” 출연진 소리치게 한 기안84 화보 촬영 현장 상황

그동안 몸을 만들어왔던 기안84 화보 촬영 현장이 드디어 공개된다.

지난 13일 MBC '나 혼자 산다'가 끝난 뒤 나온 예고편에는 "모두가 기다려온 순간"이라는 문구와 함께 기안84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촬영 전 긴장하는 기안84와 용기를 북돋는 한혜연 씨가 담겼다.

기안84는 지난 7월 프로그램에 출연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씨 권유로 화보 촬영을 준비해온 바 있다. 한혜연 씨는 약 3개월 뒤 다시 출연해 "서로 하겠다고 난리더라"라며 "무려 10페이지를 확보했다. 인터뷰 화보가 아닌 완전한 패션 화보"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양치승 관장에게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으며 촬영을 준비해왔다.

화보 촬영에 앞서 기안84는 극심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한혜연 씨는 "걱정하지 마. 누나가 있잖아"라며 응원한 뒤 직접 스타일링을 진행했다. 이후 공개된 기안84 모습에 출연진은 환호성을 질렀다. 이시언 씨는 "기안 진짜 멋있다"라고 칭찬했고, 박나래 씨는 "한창 우리 좋았을 때 이걸 봤으면 어땠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기안84 화보 촬영 현장은 오는 20일 방영분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올해 방송 게스트들과 함께 연말 오리엔테이션도 진행한다. 오리엔테이션에는 배우 경수진, 야구선수 황재균, 손아섭, 노브레인 이성우, 방송인 허지웅 씨가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