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이 영화 캐릭터 때문에 했다는 믿기지 않는 행동

2019-12-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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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멤버들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 보여
박정민 배역 위해 3일에 한 끼 먹어

곰TV, MBC '나 혼자 산다'

배우 박정민 씨가 역할을 위해 3일에 한 끼를 먹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방콕에서 3주 만에 귀국한 박정민 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박정민 씨는 친구와의 식사 자리에서 "어제 이 시간쯤에 스파게티 먹고 아무것도 안 먹었다"며 24시간째 공복 상태라고 밝혔다.

영상을 보던 패널들은 식사를 잘 하지 않는 박정민 씨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박정민 씨는 "영화 하면서 계속 말려야 하는 역할들도 많이 하고 그러다 보니까 이게 습관이 됐다"며 "하루에 한 끼 먹는다. 한 끼도 안 먹을 때도 있다"고 밝혔다.

박나래 씨가 "식사를 안 한 최장기간이 얼마냐"고 묻자 박정민 씨는 "타짜 3 찍을 때는 3일에 한 끼 먹고 찍었다"고 밝혔다.

박정민 씨는 "초반에는 좀 통통하고 소년 같은 모습이 있다가 시간이 갈수록 샤프해지고 예민해져 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며 주인공의 변화에 맞춰 체중 조절을 해야 했다고 전했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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