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 운전 중에 심정지가 온 남성이 신호 대기 중이던 경찰차에 한 일 (영상)
2020-03-13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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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상황 인지하고 재빨리 심폐소생술 실시
경찰청 페이스북이 공개한 영상
운전 중에 갑작스레 심정지가 온 남성이 기지를 발취해서 목숨을 건졌다.
지난해 12월, 경찰청 공식 페이스북 '폴인러브'에는 놀라운 블랙박스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평소 심장질환을 갖고 있던 남성이 운전을 하려는데 갑자기 심정지가 온 상황이었다. 숨을 거칠게 몰아쉬던 남성은 인근에 신호 대기 중이던 경찰차를 봤다. 남성은 자신의 차를 천천히 몰아 일부러 경찰차와 충돌했다.
음주운전인가 싶어 내린 경찰은 곧 남성의 상태가 위급함을 인식했다. 경찰은 남성을 차에서 꺼내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8분 후에는 구급차가 도착, 응급조치를 이어갔다.
폴인러브에 따르면 다행히 이 남성은 경찰이 재빨리 응급조치를 취한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남성의 기지와 경찰의 빠른 대처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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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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