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도 처음 봤다…” 생각보다 심각한 아내 상태에 아무 말도 못한 강남

2019-12-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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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과 함께 무릎 정밀 검진받은 이상화
이상화 '내측추벽증후군'으로 무릎 연골도 크게 손상돼

전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씨 무릎 상태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이상화 씨는 남편 강남과 함께 무릎 정밀 검진을 받았다.

곰TV,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이날 이상화 씨는 '내측추벽증후군'을 진단받았다.

이상화 씨 주치의는 "이렇게 커진 추벽은 처음 봤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주치의 소견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하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이하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주치의는 "추벽이 커지자 이걸 연골이 견디지 못했다"라며 "추벽 주위 연골이 깨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아래 연골, 안쪽 연골, 햄스트링 등 이상화 씨 왼쪽 무릎의 생긴 문제들을 언급했다.

이상화 씨 왼쪽 다리는 전체적으로 문제가 심각했다.

강남은 이런 이상화 씨 무릎 상태를 진심으로 걱정했다. 스튜디오에서 그는 "운동을 할 때는 괜찮다"라며 "걸을 때는 심하게 넘어지곤 한다"고 말했다.

강남은 "한 번은 식당에서 화장실을 갔는데 문제가 생겼다"며 "가서 보니 상화가 화장실에서 크게 넘어져있었다" 라고 했다. 그는 "근데 이상화는 아직도 운동을 하고 싶어한다"라며 "그것 때문에 많이 힘들어한다"고 걱정했다.

home 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