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눈물 나고 먹먹하다” 연예대상 수상 후 이상민이 남긴 글
2019-12-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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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이상민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어머니에게 감사 인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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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민 씨가 수상 후 어머니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29일 이상민 씨는 인스타그램에 주름진 손을 잡고 찍은 사진 한 장과 함께 "엄마 저 오늘 상 탔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상민 씨는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며 어머니에게 마음을 전했다.

이상민 씨는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진행된 '2019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탁재훈 씨와 함께 '미운 우리 새끼'로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그는 수상소감에서 "어머니가 저번 주에 수술하셨다. 잘 끝났는데 저를 가까이 비춰야 알아보시는 상황이다"라며 어머니의 건강 상태를 밝혔다.
이상민 씨는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서 새로운 시작을 하고 하루하루 사랑받으면서 살고 있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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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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