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2'에 상상도 못한 캐릭터 나온다”
2019-12-3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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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2' 캐스팅 관련 보도
케빈 파이기가 밝힌 '닥터 스트레인지 2' 근황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가 출연하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이하 닥터 스트레인지 2)'에 관한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0일(현지 시각) 마블 공식 트위터와 코믹북무비는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Kevin Feige)가 뉴욕 영화 아카데미에서 학생들에게 강연 중 한 말을 보도했다.
#DoctorStrangeInTheMultiverseOfMadness will feature multiple new characters who audiences "won't expect" as well as "a character who [@MarvelStudios] always wanted to do something with," teases producer Kevin Feige! https://t.co/b1SIIh4CGA pic.twitter.com/fOei3dLcDx
— MCU Direct (@MCU_Direct) 2019년 12월 30일
케빈 파이기는 마블 영화의 캐릭터 선택 과정과 등장인물 등의 서사를 설명하면서 "때로는 타이틀 히어로를 선택하면서 영화에 어떤 캐릭터를 새롭게 등장시켜야 하나 항상 고민한다. 예를 들어 닥터 스트레인지의 다음 영화에는 스칼렛 위치부터 관객들이 전형 예상하지 못했던 다수의 캐릭터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스포일러를 했다.
케빈 파이기의 발언이 트위터에 올라오자 팬들은 "20세기 폭스와의 합병으로 판권을 되찾은 엑스맨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것 아니냐"며 답변을 달았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2'는 현재 컴버배치와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Elizabeth Olsen)이 영화 출연을 확정 지었다.
케빈 파이기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 2'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방영될 '완다비전'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으며 MCU 최초 공포 영화로 제작된다.
지난 8월 1일 할리우드 영화 매체 '위 갓 디스커버드'에 따르면 배우 에바 그린(Eva Gaelle Green)이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2' 메인 빌런 나이트 메어'에 캐스팅 된다"는 루머를 보도했다.
나이트메어는 잠자는 존재의 영혼과 육체를 마음대로 통제할 수 있는 빌런이다. 꿈속에서 절대적인 힘을 발휘하며 닥터 스트레인지와 대등한 힘을 지닌 존재이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2'는 2021년 5월 7일 개봉예정이다.
